인생 종지부 찍은 강서구 PC방 김성수 현재 상황

2019년 5월 16일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범인 김성수가 사형당할 가능성이 생겼다.

인생 종지부 찍은 강서구 PC방 김성수 현재 상황

검찰이 그에게 사형을 구형했기 때문이다.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성수는 계획적이고 잔혹하게 피해자를 살해했지만, 죄책감과 반성이 없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재범 위험이 높아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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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변론을 위해 피고인석에서 일어난 김성수는 감정이 북받쳐 오른 듯 한동안 말을 하지 못하고 긴 숨만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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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는 지난해 10월14일 오전 강서구 한 PC방에서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등의 이유로 자신과 말다툼을 한 신모(21)씨를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혐의로 사회적 논란이 됐다.

이 사건은 우울증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한 김성수가 심신미약으로 감형받지 않게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최초로 10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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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신감정 결과 김성수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죽어도 싼 인간이다” “검찰이 꼭 이겨라” “재판부는 제대로 판결해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형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 동생에게는 “폭행에 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이 없다”며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