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김건모 아버지가 생전 방송에서 했던 말

2019년 5월 20일

가수 김건모가 부친상을 당했다.

고인이 된 김건모 아버지가 생전 방송에서 했던 말

20일 김건모 소속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건모 아버지 김성대 씨는 지난 19일 지병 투병 끝에 영면(永眠)했다. 향년 79세.

부친의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31호실에 마련됐다. 현재 김건모는 어머니 이선미 여사와 함께 슬픔에 빠져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이 된 김건모 아버지가 생전 방송에서 했던 말

김건모가 출연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과 출연진 일부가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쳤다.

故 김성대 씨 사망 소식이 나오고 많은 누리꾼들도 추모에 동참한 가운데, 과거 그의 미우새 출연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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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미우새에 깜짝 출연했던 故 김성대 씨는 오랜 꿈이었던 ‘카레이싱’에 직접 도전하기도 했다. 카레이서이기도 한 김진표에게 수업을 들은 김 씨는 김진표의 뒤를 바짝 쫓는 실력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아울러 아내 이선미 여사와 아들 김건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고인이 된 김건모 아버지가 생전 방송에서 했던 말 고인이 된 김건모 아버지가 생전 방송에서 했던 말

이날 방송에서 故 김성대 씨는 김건모의 결혼 문제를 깊이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결혼할 사람이 없다”는 아들의 말에 그는 이선미 여사와 결혼할 때 “저 사람을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꽉 잡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쉽지 않았다. 김건모는 “지금은 아니다”라며 “억지로 결혼하면 나중에 내가 불행해진다”고 결혼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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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故 김성대 씨의 발인일자는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