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가 의식 되찾고 언론에 남긴 말

2019년 5월 28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의식을 되찾고 입을 열었다.

구하라가 의식 되찾고 언론에 남긴 말

구하라는 지난 26일 새벽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 당시 구하라의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하라가 의식 되찾고 언론에 남긴 말

사건 전날인 25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그렇게 계속 참고 살다 보니 겉은 멀쩡해 보이는데 속은 엉망진창 망가지고 있다” “예쁘게 포장해도 쓰레기는 쓰레기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삭제한 바 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구하라의 매니저가 연락을 계속 시도했고, 연락이 되지 않자 자택에 찾아가 쓰러져있는 구하라를 발견했던 것.

구하라가 의식 되찾고 언론에 남긴 말 구하라가 의식 되찾고 언론에 남긴 말

의식을 되찾은 구하라는 27일(현지시간)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일본 매체를 통해 “여러분께 걱정을 끼치고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건강을 회복 중이며, 여러가지 일이 겹쳐 마음이 괴로웠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또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하라가 의식 되찾고 언론에 남긴 말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구하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