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 결혼 2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방송인 서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게 기쁜 소식이 있어요. 올 11월에 엄마가 됩니다”라는 글로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서현진은 “벌써 배가 많이 불렀는데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못하다 이제야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조금씩 축하받고 있어요. 얘들아 나 마흔에 엄마된다아 오예”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서현진은 “온 마음으로 기도하고 축복해주신 김정환 프란치스코 신부님과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라면서 “앞으로 아기를 만나는 날까지 건강히 잘 키워볼게요”라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YTN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2세는 아들이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서 조금 걱정이 됐는데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수월하게 흘러왔다. 태명은 튼튼이로, 그저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서현진TV/랜선 며느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유튜버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