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비빔밥’ 해 먹은 관중이 욕 먹는 의외의 이유

2019년 11월 6일

야구장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지만, 관중석에서 ‘비빔밥’을 해 먹은 관중들이 때문에 네티즌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야구장에서 ‘비빔밥’ 해 먹은 관중이 욕 먹는 의외의 이유

지난 3월 23일 2019 KBO 리그가 시작되면서 각 팀들의 정규리그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포근한 날씨에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전국 곳곳에서 야구장을 찾는 발길이 늘어가고 있으며 각 홈 경기장에서 소속 팀의 팬들이 목이 터져라 응원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야구장에서 응원과 경기를 관람하며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매력 중 하나다.

야구장에서 ‘비빔밥’ 해 먹은 관중이 욕 먹는 의외의 이유

삼겹살 정식, 분식 세트, 불곱창, 호두과자, 바나나주스, 큐브스테이크, 통닭, 닭꼬치 등 야구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음식은 다양하다.

KBO 규정에 따라 음식물은 가방과 쇼핑백에 담아들어갈 수 있으며, 쾌적한 관람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뜨거운 국물이나 냄새가 심한 음식물만 아니면 자유롭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야구장에서 ‘비빔밥’ 해 먹은 관중이 욕 먹는 의외의 이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중에는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관중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까지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관중석에서 만들어 먹은 ‘비빔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야구장에서 ‘비빔밥’ 해 먹은 관중이 욕 먹는 의외의 이유

한 누리꾼은 다른 관중들도 많은데 예의를 지켜야 한다면서 김가루를 뿌리지 않고 비빔밥을 먹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어 누리꾼들은 계란을 넣지 않은 점, 참기름을 빼먹은 점 등을 지적하며 탄식을 이어갔다.

해당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사람들이 보기에 빠진 재료가 많아 불완전한 비빔밥처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KBS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