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군인에게 짬찌라고 놀린 남성에게 벌어진 일

2019년 11월 6일

한 남성이 자신의 친구를 놀린 남성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광주 북구경찰서는 남성 A씨를 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6일 새벽 광주 북구 용봉 체육공원에서 B씨가 자신과 함께 있던 친구의 얼굴을 만지는 등의 행동을 하며 놀리자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나가는 군인에게 짬찌라고 놀린 남성에게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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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현재 B씨 역시 A씨의 군인 친구를 놀리며 얼굴을 툭툭 건드리는 등의 폭행 혐의가 있어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경찰 조사 결과 특별한 직업이 없는 B씨는 지나가는 군인에게 이유 없이 신병을 부르는 은어인 짬찌 등을 부르며 놀린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나가는 군인에게 짬찌라고 놀린 남성에게 벌어진 일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들도 군인이었으면서 왜 저러는거지” “군인 시비걸면 그 사람도 군법적용시켜야함” “군인은 민간인 건들면 안되니까 저런 짓 하는 애들이 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