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이 잠들자 남자 순경이 한 정신나간 짓..

2019년 11월 8일

성.관.계 영상을 SNS에 유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남자 순경 A 씨가 여경에게 성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여경이 잠들자 남자 순경이 한 정신나간 짓..

전북지방경찰청은 여경과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의혹을 받는 도내 모 경찰서 소속 A순경이 여경이 잠자는 모습을 찍어 동료 경찰과 함께 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6월 여경이 자고 있을 때 그 모습을 몰래 촬영했고, 사적인 자리에서 다른 경찰관 3명에게 사진을 보여줬다.

여경이 잠들자 남자 순경이 한 정신나간 짓..

경찰조사를 받은 경찰관 3명은 “A순경이 촬영물을 보여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일선 경찰서의 청문감사과와 경찰 사회에서 A순경이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는 소문을 인지하고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4일 A순경의 노트북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압수했고 A순경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디지털 포렌식 수사를 했다.

여경이 잠들자 남자 순경이 한 정신나간 짓..

그러나 현재까지 A순경이 성.관.계 영상을 SNS 대화방에 유포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순경의 불법 촬영물을 본 동료 경찰관들이 촬영물을 공유·유포한 사실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경이 잠들자 남자 순경이 한 정신나간 짓.. 여경이 잠들자 남자 순경이 한 정신나간 짓..

이에 해당 촬영물을 본 경찰들은 성폭력처벌법에 위반되지 않아 처벌받지는 않을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촬영물을 본 경찰 3명은 범죄혐의가 없어 처벌되지 않을 것”이라며 “불법 촬영을 하고 동료 경찰에게 보여준 순경은 성폭력처벌법 위반이다”고 말했다.

한편 A순경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기 2주 전 불법 촬영에 사용한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