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억 빚 갚고 있는 이상민이 코로나19 위해 기부한 금액..

2020년 3월 2일

코로나19 사태를 돕기 위한 연예인들의 기부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상민도 여기에 동참했다.

69억 빚 갚고 있는 이상민이 코로나19 위해 기부한 금액..

지난 28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이상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 경북 지역에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지역에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훈훈한 기부를 결정했던 것.

69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부채를 갚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기부를 하는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다” “존경스럽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상민은 지난해 11월 69억 원에 이르는 빚을 다 갚아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아직은 아니지만, 희망은 보인다”며 “늘 말씀드리지만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 2005년 약 69억 8000만 원에 달하는 빚을 졌지만 14년 동안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빚을 갚아왔다.

이상민은 모든 은행에서 압류가 해제되는 등 점점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상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