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의심받는 유명 여배우..

2020년 3월 2일

배우 박민영 측이 밀라노 패션위크를 방문한 후 불거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성 여부에 대해 “확진자와 겹치는 동선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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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확진자와 비행기, 숙소, 동선, 스태프 중 겹치는 것이 없고 증상도 없다.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 문의했고 검사 대상이 아니며 추이를 지켜볼 것을 권고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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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격리대상은 아니지만 동선과 스케줄을 최소화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제는 없지만 만일의 상황을 위해 촬영은 이번 주까지 진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현재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1700명에 육박한다. 그에 따라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자들의 감염 여부에 관심이 쏠렸고, 특히 박민영처럼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가수 청하의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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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청하 측은 지난 1일 “그 외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청하는 3월1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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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한예슬, 뉴이스트 황민현 등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상황. 뉴이스트의 황민현 측은 “황민현을 포함해 일정에 함께 간 스태프들 모두 만약을 대비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한예슬 측 역시 “한예슬과 스태프는 모두 지난달 24일에 입국을 했고, 현재도 건강에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