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공개된 성동구 확진자 동선에서 공개된 위험한 상황

2020년 3월 4일

성동구청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의 동선을 공개했다.

실시간 공개된 성동구 확진자 동선에서 공개된 위험한 상황

성동구청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지난달 27일 직장 내에 있는 확진자 남성 B 씨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됐다.

이후 3월 1일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후 지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실시간 공개된 성동구 확진자 동선에서 공개된 위험한 상황

성동구청이 공개한 A 씨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A 씨는 지난 2월 26일 OO식당(성수이로 126)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실시간 공개된 성동구 확진자 동선에서 공개된 위험한 상황

무엇보다 위험한 것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같은 건물의 타회사 직원과 면담을 진행했다는 점이다.

A 씨의 직장 건물은 성동구 소재의 K2 빌딩(아차산로 11가길 3)으로 확인됐다.

실시간 공개된 성동구 확진자 동선에서 공개된 위험한 상황

이에 방역당국은 지난달 27일 오후께 A 씨의 근무지 및 건물 전체를 방역 처리했고, 직장 폐쇄와 동료 직원 모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실시간 공개된 성동구 확진자 동선에서 공개된 위험한 상황

아울러 성동구청은 자체 역학조사관이 성동구 내 이동 시간대 및 동선 등 세부사항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