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문하면 코로나 확진 가능성 높다는 위험한 장소

2020년 3월 5일

젊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가 코로나19 감염 위험 구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요즘 방문하면 코로나 확진 가능성 높다는 위험한 장소

지난 4일 경북 안동에서는 코인 노래방에 다녀간 손님 세 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더욱 주의해야할 것은 이들이 일행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따로 코인 노래방을 다녀갔다는 점이다.

요즘 방문하면 코로나 확진 가능성 높다는 위험한 장소

지난달 21일 20대 남성 A 씨가 1시간 정도 노래를 불렀고, 이후 육군 장교 B 씨와 그의 여자친구가 같은 방에서 노래를 불렀다.

요즘 방문하면 코로나 확진 가능성 높다는 위험한 장소

2일 후인 23일 처음으로 노래방을 찾은 20대 남성 C 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노래방 CCTV를 통해 손님들의 추가 검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육군 장교 B 씨와 여자친구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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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심각한 것은 최근 해당 코인 노래방에 다녀간 손님만 200명이 넘어간다는 것이다.

아울러 같은 날 경남 창녕에서도 코인 노래방을 방문했던 손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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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노래방은 밀폐된 공간으로 마이크, 기계 버튼 등에 묻은 침을 통한 바이러스 2차 감염 위험이 크다. 또 성인뿐만 아니라 미성년자까지 자주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미성년자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