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사재기’라고 하자 욕하며 사람들 저격한 오반 (+캡쳐)

2020년 3월 6일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 오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욕설을 남겼다.

자꾸'사재기'라고 하자 욕하며 사람들 저격한 오반 (+캡쳐)

앞서 오반의 노래 ‘어떻게 지내’는 각종 음원 차트에서 수직 상승해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 BTS의 ‘ON’, 지코의 ‘아무노래’ 등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6일 18시부터 빠르게 올라가 새벽 1시경 1위에 도달한 그의 노래는 사재기 의혹을 받기에 이르렀다.

자꾸'사재기'라고 하자 욕하며 사람들 저격한 오반 (+캡쳐)

논란이 일자 오반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처받고 싶지 않다.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 거짓이 아니다”라며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받을 사람이라 미안하다. 죄송하다. 하지만 정말 거짓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자꾸'사재기'라고 하자 욕하며 사람들 저격한 오반 (+캡쳐)

이와 더불어 과거 오반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게시글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올라온 오반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오반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대표 박준영이 올린 글이 올라와 있었다.

자꾸'사재기'라고 하자 욕하며 사람들 저격한 오반 (+캡쳐)

박 대표는 “2018년 9월 오반의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와 관련해 사재기라는 말도 안되는 루머를 양산해 게시하는 악플러들을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업무방해등의 혐의로 고소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사정이 어찌됐든 저희는 일단 합의를 할 생각이 추호도 없으니, 최종 판결이 나와서 죗값을 치러야 한다면 꼭 치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꾸'사재기'라고 하자 욕하며 사람들 저격한 오반 (+캡쳐)

오반은 해당 게시글을 올리며 “이제와서 사과하지 마세요 ㅈㄱㅇㄴㄲ”라는 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이 그가 쓴 자음을 ‘진거아니깐’이라고 해석하자 오반은 “X같으니까 인데”라고 욕설까지 남겼다.

한편 오반은 지난 2017년 싱글 ‘과일’로 데뷔했으며 ‘진짜를 꺼내봐’, ‘그 영화의 주인공’, ‘취한 밤’, ‘불행’, ‘행복’, ‘눈송이’, ‘쉬 이즈'(She is), ‘비가 오잖아’, ‘불면’, ‘전화를 할까봐’ 등 여러 곡을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