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남친이 자꾸 야외에서 하자고 요구합니다”

2020년 3월 6일

다른 곰신 군화 분들을 휴가 때 몇번이나 관계를 맺냐며 한 여성이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자신은 성욕이 별로 없고 남자친구는 원래 많은 편이라고 소개한 A씨는 관계를 맺고나면 질염이 찢어지는 느낌에 방광염까지 생겨 더욱 피하게 된다며 글을 이어갔다.

A씨는 “하루에 한 두번 하는 것도 힘들고 부담이지만 남자친구를 위해 남자친구가 외출, 외박을 할 시에 한 두번은 꼭하고 휴가 떄도 하루에 한번은 해주려고 노력한다” 라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군대에서 몇주간 쌓인 성욕을 자신에게 풀려고 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싸운적이 10번은 되는 것 같다는 A씨는 싸운 직후에만 괜찮고, 시간이 지나면 또 반복하는 남자친구가 고민이라고 했다.

취향도 무척 다르다고 밝힌 A씨는 에스엠플레이, 영상촬영 등을 사정사정 하여 남자친구가 억지로 시키는 것도 하기 싫다고 전했다.

군인 남친이 자꾸 야외에서 하자고 요구합니다

또한 A씨는 성욕 차이가 너무 나서 헤어져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말하며 성욕이 없는 자신이 이상한거나며 사람들에게 의견을 구했다.

더불어 너무 힘든 나머지 남자친구가 유흥업소에 가서 자신 몰래 풀고 오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른 분들도 저처럼 이러신 분 계시나요?”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영화 ‘매치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