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뉴스1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5일 성남 분당재생병원에 방문한 후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성남 분당재생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한 장소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을 검토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6일 “어제 오후 당초 예정된 성남의료원에 들렀다 오후 5시께 분당제생병원의 확진환자 발생 소식을 듣고 감염병관리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그 이후 현재 콧물도 나오고 상태가 좋지 않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서는 격리조치 등도 예상된다.
현재 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는 5~6일 이틀 동안 의료진과 환자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외래진료 등 응급실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확진자는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환자 3명, 보호자 1명 등 9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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