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관장이 어린 직원에게 했다는 갑질 내용

2020년 3월 10일

유명 연예인들의 트레이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양치승 관장이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양치승 관장이 어린 직원에게 했다는 갑질 내용

지난 8일 누리꾼 A 씨는 페이스북에 양치승 관장이 자신에게 한 ‘갑질’을 직접 폭로했다.

A 씨는 “2016년 스무 살이었을 당시 트레이너가 되고 싶어서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면접을 봐서 출근하게 됐다”면서 “첫 출근하는 날 낯설어서 힘들어하니까 관장이 구석진 곳에 불러 온갖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양치승 관장이 어린 직원에게 했다는 갑질 내용

이어 “거기 근무 중이던 한 트레이너가 내게 와서 ‘관장님이 욕을 많이 하긴 하는데 다 친근함의 표시다’라고 했다. 나보고 견뎌보라고 해서 견뎌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져만 갔다.

양치승 관장이 어린 직원에게 했다는 갑질 내용

A 씨는 “감정기복이 심해지면서 제 행동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너 내가 이 피트니스 업계 전부 안다. 너에 대한 얘기나 여기 떠나도 다른 곳을 가도 다 알 수 있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또 양치승 관장은 3~4일 근무한 것에 대한 임금도 해결하지 않았다고 이 누리꾼은 폭로했다.

양치승 관장이 어린 직원에게 했다는 갑질 내용

양치승 관장이 어린 직원에게 했다는 갑질 내용

폭로의 이유에 대해서 A 씨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등 인성 좋은 척하며 TV에 나오는 게 잊고 지내려고 해도 안되어 글을 올린다”면서 “어린 맘에 연락 없이 관둔 건 잘못 맞지만 이렇게 떳떳하게 티비나오는건 더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MBC ‘나혼자산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