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84세’ 자니윤이 생전 강호동이 유재석보다 낫다고 한 이유

2020년 3월 10일

‘자니윤쇼’로 사랑 받았던 코미디언 자니윤(Johnny Yune·윤종승)이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 자니윤이 생전 강호동이 유재석보다 낫다고 한 이유

향년 84세다.

자니윤은 미국 LA 인근 한 양로병원에서 지내던 중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져 병원에 입원했다가 8일 새벽 4시께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84세' 자니윤이 생전 강호동이 유재석보다 낫다고 한 이유

그의 시신은 UC 얼바인 메디컬센터에 기증됐으며, 기증 절차가 끝난 후 가족들끼리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토크쇼의 큰 별이 져 연예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향년 84세' 자니윤이 생전 강호동이 유재석보다 낫다고 한 이유

지난 2014년 자니윤은 한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강호동을 선택했다.

그는 “강호동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힘이 있다. 유재석보다 더 특별한 ‘마력’이 있다”고 말했다.

'향년 84세' 자니윤이 생전 강호동이 유재석보다 낫다고 한 이유

강호동은 씨름선수로 활동했을 당시 자니윤쇼에 출연한 적이 있다.

자니윤은 지난 2017년 SBS ‘본격연예한밤’에서 근황을 전하며 “자니윤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는 강호동과 신성일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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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본격연예한밤’ ‘강심장’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