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의 연인’ 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연차수당 논란으로 견책 징계를 받았다.
이혜성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영 방송의 아나운서로서 이번 논란의 중심이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아나운서실에서 한 달간 자체 징계를 받았으며 회사에서는 최종적으로 견책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휴가 신청 표에 수기 작성 후 ESS 시스템에 상신을 하여야 하는데, 수기 작성만 하고 시스템 상신을 누락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누락한 금액은 약 70만 원 정도의 대체휴무 일수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자체 신고 기간에 남아있는 대체휴무로 사후 상신 처리를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논란이 되자 연인 전현무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논란 후 전현무의 인스타그램을 찾은 몇몇 누리꾼들은 그에게 욕설이 담긴 이모티콘을 보내거나 “여친 관련 해명해라” “여친한테 용돈 좀 챙겨줘라”라며 비꼬기도 했다.
한편 규정위반 아나운서들을 뒤늦게 적발한 KBS는 지난해 3월, 부당지급된 수당을 모두 환수 조치하고 아나운서실장에게 사장명의의 주의서를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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