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고양이 데려간 배우 김선아의 과거..

2020년 3월 13일

배우 김선아가 설리가 기르던 고양이의 새집사가 됐다.

설리 고양이 데려간 배우 김선아의 과거..

김선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의 고양이 ‘고블린’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그는 앞서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자신에 앞서 고블린을 돌봤던 이유와 함께 지금은 자신이 맡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설리 고양이 데려간 배우 김선아의 과거..

김선아는 “바로 블린이를 제가 케어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막상 애기를 보니 마음이 무너져 바쁜 희철 오빠에게 좀 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이어”고민도 안 하고 바로 돌봐주고 애기 건강검진이며 다 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진짜 감동이었다.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설리 고양이 데려간 배우 김선아의 과거..

또 “데려온 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 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고 조심스럽게 투척”이라며 “최고블린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고인의 생전 인연이 있었다.

설리 고양이 데려간 배우 김선아의 과거..

김선아와 설리는 지난 2018년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진리상점’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리얼’로 만나 절친이 됐다.

해당 방송에서 김선아는 “리얼에서 작은 역할이었는데 설리가 많이 챙겨줬다. 매일 보는 사이다”라고 밝혔다.

설리 고양이 데려간 배우 김선아의 과거..

설리는 “선아는 저한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면서 “행복이다. 저는 되게 생각이 많고 복잡하고 소극적인 편인데, 선아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피난처 같은 역할을 해준다. 옆에 있어 달라고,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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