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축구선수 김영권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영권은 배우 손예진을 닮은 미모의 아내 박세진과 귀여운 6살 딸 리아 양과 4살 아들 리현 군을 공개했다.

‘사랑꾼’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 김영권은 카메라 앞에서도 아내에게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권과 박세진이 만나게 된 계기도 영화와 같았다.

김영권은 지난 2014년 12월 2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박세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에도 박세진은 뛰어난 미모로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박세진은 스튜어디스 출신이다.

두 사람은 김영권이 가족 여행을 가는 비행기에서 처음 만났다.

아내의 명찰을 보고 이름을 기억해뒀던 김영권은 아내와 같은 항공사에서 일하고 있던 지인에게 아내를 아냐고 물었다.

놀랍게도 지인이 항공사에서 유일하게 알고 지냈던 사람이 박세진이었고, 지인의 도움으로 김영권은 박세진과 교제할 수 있었다.

이후 김영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적으로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가 연예인급이다” “너무 이쁘다” “너무 멋진 인연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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