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에서 잘 안보이던 ‘베이비복스’ 심은진 근황

2020년 3월 16일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의 SNS(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속적으로 악플을 달았던 여성 악플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요즘 방송에서 잘 안보이던'베이비복스' 심은진 근황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내주)는 지난달 1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39)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울러 이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복지시설의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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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지난 2018년 심씨의 SNS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더불어 이씨는 배우 원모씨와 김모씨에 대해서도 거짓 주장이 담긴 SNS 댓글을 달은 혐의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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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피해자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고 엄한 처벌을 바라고 있다”면서도 “이씨가 기소된 범죄 내용 중 일부에 대해 앞서 약식명령이나 정식 재판을 통해 형이 확정돼 면소 처분을 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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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심 재판부는 “이씨가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기 위해 집요하게 음란한 문구를 썼는데 무척 선정적이었다”며 징역 5개월을 선고하고 역시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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