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이 또 한번 마.약 논란에 휩싸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이 사진들은 가방, 시계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이었지만 두번째 게재한 사진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의 사진은 한 사람의 혀 위에 노란색 ‘스마일’ 스티커가 올려진 작품이었다.
마치 마약을 하는 모습을 연상시켰다. 과거 대마초 흡연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지드래곤이 올리기에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그러나 팬들은 해당 사진이 스위스 스크린 프린터 협회가 매년 공개하는 ‘금지’ 테마의 포스터라고 주장했다.
팬들은 “ACID(=ISD)를 금지하자는 포스터 내용에 맞게 마약을 오히려 지양하자는 의미에서 올린 사진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하지만 스위스 스크린 프린터 협회의 원본 사진에는 ‘스마일’이 없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오히려 비꼬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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