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할머니한테 손세정제 뿌리며 인종차별한 흑인 근황

2020년 3월 18일

한 미국의 흑인 가수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 동양인을 비하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동양인 할머니한테 손세정제 뿌리며 인종차별한 흑인 근황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 중인 케이_조니(1k_johnny, 이하 조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양인 할머니에게 손 세정제를 뿌리는 영상을 올렸다.

손 세정제를 든 그는 싫다고 도망치는 동양인 할머니를 쫓아다니며 손 세정제를 뿌렸다.

동양인 할머니한테 손세정제 뿌리며 인종차별한 흑인 근황

그는 “손 세정하세요. 이게 필요하다”고 말했고, 할머니는 싫다며 “노 노 노!”를 외쳤다.

그럼에도 조니는 계속 할머니를 쫓아다니며 손 세정제를 뿌렸다.

동양인 할머니한테 손세정제 뿌리며 인종차별한 흑인 근황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45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논란이 됐다.

명백하게 인종차별을 하는 그의 영상에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인종차별로 고통받던 인종이 저러니 씁쓸하다” “진짜 생각없는 인간” “못배워서 저렇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양인 할머니한테 손세정제 뿌리며 인종차별한 흑인 근황

조니는 아시아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렸다가 다시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