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이 사.망하기 전에 남겼던 슬픈 인터뷰

2020년 3월 19일

배우 문지윤이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배우 문지윤이 사.망하기 전에 남겼던 슬픈 인터뷰

19일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문지윤은 지난 16일 오후 8시 56분께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최근 그는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16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결국 하늘의 별이 됐다.

배우 문지윤이 사.망하기 전에 남겼던 슬픈 인터뷰

문지윤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이다.

유가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조문객의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문지윤이 사.망하기 전에 남겼던 슬픈 인터뷰

그의 사망 소식에 과거 그가 한 언론사와 했던 인터뷰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했던 문지윤은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박해진, 오종혁과 ‘취중 인터뷰’에 나섰다.

배우 문지윤이 사.망하기 전에 남겼던 슬픈 인터뷰

당시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지윤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해 “2012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삶이 무료하더라. 직업에 한계를 느꼈다. 다른 걸 뭘 했을까 떠올리면 또 잘 생각은 안 나는데 ‘참는다’는 가르침을 끊임없이 배우게 되는 것 같다. 언제까지 참을 까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