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훈이 생전 마지막 유튜브 영상에서 한 말..

2020년 3월 20일

얼짱출신 BJ이자 유튜버 이치훈이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마지막으로 올린 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치훈이 생전 마지막 유튜브 영상에서 한 말..

이치훈은 지난 19일 오전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다만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이 나오지는 않았다.

측근에 따르면 고인은 며칠 전부터 몸살을 동반한 임파선염으로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이치훈이 생전 마지막 유튜브 영상에서 한 말..

생전 고인은 몸 상태가 안좋다는 사실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지난 13일에는 인터넷 방송 휴방을 공지하며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고 썼다.

이치훈이 생전 마지막 유튜브 영상에서 한 말..

또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 조차 나지 않아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며 “다들 너무 힘겨운 시간인데 잘 버텨보자”는 인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고인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이후 몸 상태가 위독해지면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치훈이 생전 마지막 유튜브 영상에서 한 말..

그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그의 유튜브 채널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1월 22일 마지막으로 올라온 영상에서 이치훈은 팬들과 라이브로 소통했다.

이치훈이 생전 마지막 유튜브 영상에서 한 말..
방송 중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자 이치훈은 “엄마가 어느새 많이 늙었다. 저렇게 봐도 머리카락이 지금 백발이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엄마 머리를 지금 보면 마음이 움찔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마음만은 영원한 아가씨다. 아가씨도 아니고 애기다 애기”라고 덧붙였다.

이치훈이 생전 마지막 유튜브 영상에서 한 말..

결혼을 한다는 시청자에게는 “인생 전성기를 맞이하셨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건강적으로 전성기다”라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치훈 인스타그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