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SOS 신호 보냈던 384만 유튜버 (+캡쳐)

2020년 3월 20일

구독자 384만 명을 보유했던 고양이 유튜브 채널 ‘크림 히어로즈’의 주인이 바뀐다.

알고보니 SOS 신호 보냈던 384만 유튜버 (+캡쳐)

크림 히어로즈 반려묘들을 기르고 있는 일명 ‘크집사’는 지난 19일 자신의 채널 ‘크집사’에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크집사는 벽에 페인트 칠을 하며 크림 히어로즈 채널을 떠나게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알고보니 SOS 신호 보냈던 384만 유튜버 (+캡쳐)

그는 “크림 히어로즈 채널을 만들었을 때 도움을 주고 굿즈를 관리해준 회사에서 최근 채널 소유권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만들고 운영한 채널임에는 분명하지만 채널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받은 것도 사실이라 오랜 고민 끝에 채널을 회사에 넘겨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알고보니 SOS 신호 보냈던 384만 유튜버 (+캡쳐)

영상에서 크집사가 해당 발언을 하자 뒤에서 당근이 우르르 쏟아졌다.

이후 그는 당근에 페인트를 묻혀 그림을 계속 그려갔다.

알고보니 SOS 신호 보냈던 384만 유튜버 (+캡쳐)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크집사가 채널을 강제로 빼앗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근은 유튜브에서 구독자들이 유튜버에게 “부당한 일이 있으면 당근을 흔들어 주세요”라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 인터넷 은어다.

알고보니 SOS 신호 보냈던 384만 유튜버 (+캡쳐)

뜬금없이 크집사가 당근을 쏟아내는 장면을 두고 그가 채널을 빼앗겼다고 추측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크집사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크집사’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