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이 중고교 시절부터 계속 달았다는 소름끼치는 댓글 수준

2020년 3월 24일

N번방 ‘박사’로 불리는 조주빈이 과거 중고교 시절부터 꾸준히 온라인에 달았던 댓글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주빈이 중고교 시절부터 계속 달았다는 소름끼치는 댓글 수준

24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에서 성착취물을 제작·유통한 조주빈은 중·고교생 시절 포털사이트에 성(性)적 요소가 다분한 댓글 수백건을 달았다.

실제 조주빈은 한 포털사이트 지식인에 500개가 넘는 답변을 달아 ‘답변왕’ 칭호로 불리기도 했다.

조주빈이 중고교 시절부터 계속 달았다는 소름끼치는 댓글 수준

조주빈은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2012년 ‘걸그룹 섹시코드 사회혼란을 부추기는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짧은 옷 때문에 혼란이 온다면 그건 짐승의 세계일 것이다. 아랍권은 몸을 칭칭 싸매고 다니는데 성범죄율이 높으니 애초에 성립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다. 사회혼란보다 사람들 욕구해소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고 걸그룹을 성 상품화했다.

조주빈이 중고교 시절부터 계속 달았다는 소름끼치는 댓글 수준

같은 해 10월 ‘음란물 다운로드 처벌 여부’를 묻는 음란물 유포 관련한 질문에 조주빈은 “아동청소년 음란물만 아니면 된다”라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다른 이용자가 “미성년자 음란물을 다운받았는데 잡혀가느냐”라고 묻자 조주빈은 “걸리면 잡혀가지만 그래도 걸릴 확률이 낮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고 답했다.

조주빈이 중고교 시절부터 계속 달았다는 소름끼치는 댓글 수준

친인척 간 성.폭.행에 대해서는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한편 조 씨는 지난 16일 음란물 제작·배포 등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이어 19일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