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가 진짜 오랜만에 방송 나와서 한 말

2020년 3월 25일

배우 윤은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독특한 멘탈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녀는 모든 것을 눈물로 훌훌 털어내며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윤은혜가 진짜 오랜만에 방송 나와서 한 말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 측은 25일 윤은혜의 멘탈 관리 비법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은혜는 자신만의 독특한 멘탈 관리 비법을 털어놨다. 과거 강수지가 “많이 울고 나면 괜찮아진다”고 인터뷰한 것을 본 후 이를 실천하게 됐다고.

윤은혜가 진짜 오랜만에 방송 나와서 한 말

평소 좋은 음악을 들으면 울 정도로 눈물이 많다는 윤은혜는 “저한테 나쁘게 했던 사람이 밉다가도 (울다 보면) 제 잘못도 보이게 되더라”며 깊이가 다른 생각을 드러냈다. 특히 윤은혜는 토크 도중 ‘희로애락’의 이치를 깨닫기도. “‘애(哀)’ 다음에 ‘락(樂)’이지 않나. 그래서 슬픔 다음에 즐거움이 오는 것 같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윤은혜가 진짜 오랜만에 방송 나와서 한 말

얼마나 오래 우냐는 질문에 윤은혜는 “진짜 속상할 때는 3~4시간, 평소엔 30~40분 운다”며 “매일 운다”고도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닌 마음의 짐을 털어내는 방법이라고. 이에 김구라는 ‘우는 방송’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가 진짜 오랜만에 방송 나와서 한 말

영상 마지막에는 윤은혜가 멘탈 관리 덕분에 완치된 것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그것이 무엇일지 이날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윤은혜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