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만날 때 이미 불륜이었다는 정황 딱 걸린 여배우

2020년 3월 27일

조디 뎁의 전 부인인 할리우드 스타 앰버 허드와 세계적인 기업인 엘론 머스크의 불륜 증거로 의심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남편이랑 만날 때 이미 불륜이었다는 정황 딱 걸린 여배우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26일(현지시간) 조니 뎁 소유 LA 펜트하우스의 개인 전용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앰버 허드와 엘론 머스크의 사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앰버 허드와 엘론 머스크에게 기대거나 스킨십을 하는 등 애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엘론 머스크 역시 팔을 뻗어 앰버 허드를 안고 있다. 방금 수영을 마치고 나온 듯 수영복 위해 커다란 수건을 두른 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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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촬영 시각이 적혀 있지 않지만 펜트하우스 관리인은 앰버 허드와 조니 뎁의 이혼 시기인 2016년 5월 전후로 엘론 머스크가 종종 앰버 허드를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조니 뎁은 두 사람이 헤어진지 한달 후 그 집을 나와 이사했지만 앰버 허드는 2016년 12월까지 펜트하우스에 거주했다. 현재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결혼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 엘론 머스크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자신이 앰버 허드에 대해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의 증거로 엘론 머스크의 문자 메시지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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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앰버 허드는 지난 2016년, 15개월간의 결혼 생활 끝에 폭행을 이유로 조니 뎁에게 이혼을 신청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그해 8월 이혼에 최종 합의했고 엠버 허드는 조니 뎁으로부터 위자료 700만 달러(약 82억원)을 받았다. 앰버 허드는 자신이 조니 뎁으로부터 받은 여성 폭력 방지에 힘쓰는 ‘미국 시민 자유 연맹'(ACLU)에 전액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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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앰버 허드가 2018년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폭력의 피해자인 것처럼 말한 것에 대해 조니 뎁이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한 것. 조니 뎁은 앰버 허드의 주장을 ‘거짓’이라고 받아쳤고 5000만달러(약 56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이 소송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