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민우가 일본의 인기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 일본의 한 연예 매체는 노민우와 아야세 하루카가 2년 간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노민우가 군 전역을 하고 일본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까워졌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열애설 보도 직후 두 사람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노민우의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아야세 하루카 역시 “단순한 친구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퍼지며 아야세 하루카의 과거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아야세 하루카는 과거 ‘역사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과거 그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를 다룬 일본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해당 다큐멘터리가 일본이 전범국이 아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아 논란이 됐다.

극우 성향인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생긴 후, 일본의 이른바 ‘넷우익’ 사이에서 아야세 하루카는 ‘개념 연예인’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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