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4 끝나고 마블 은퇴합니다”

2020년 7월 2일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다음 마블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마블 히어로를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8일, 온라인 미디어 ‘wegotthiscovered’에서는 영화 토르의 4번째 시리즈인 ‘토르: 러브 앤 썬더’가 크리스 헴스워스의 마지막 마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결말 부분에서 토르는 자유로운 삶을 위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팀에 합류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향 아스가르드에는 타고난 리더가 필요하다며 왕위를 발키리에게 양위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통치할 왕국이 없는 토르가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곧 개봉할 ‘토르: 러브 앤 썬더’가 토르의 마블 히어로로서 마지막 마블 시네마틱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카메오로 출연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 2019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기를 중단하고 싶은 마음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연속으로 촬영되는 마블 시리즈 영화의 스케줄에 지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을 접한 수많은 마블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팬들은 “가지마 토르”, “어벤져스에서 토르가 빠지면 어벤져스가 아니지”, “제발 더 오래 볼 수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은퇴에 반대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영화 ‘토르: 천둥의 신’, 크리스 헴스워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