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도 아닌데…” 치명적인 실수한 방송

2020년 7월 3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 사고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 2일 TV조선에서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방송 도중 이전 방송이 연이어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임영웅과 신유의 ‘나쁜 남자’ 듀엣 무대가 끝난 뒤 갑자기 “트롯, 오리지널의 힘”이라는 자막이 쓰인 화면이 등장하며 임영웅의 ‘옛 사랑’, 신인선의 ‘둥지’ 등 앞서 방송된 클립 영상들이 연달아 나왔다.

또, 이찬원의 ‘물레야’ 무대에서는 곡의 제목이 ‘찔레꽃’으로 나오는 자막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생방송도 아닌 녹화 방송에서 연달아 편집 사고가 난 것이다.

방송 말미에 제작진은 자막으로 “방송국 사정으로 방송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라고 내보내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생방송도 아니고 녹화분인데 이런 사고가 나냐”, “편집 사고도 한 가수(임영웅)만을 위한 방송이던데 사고가 맞긴 맞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