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마이트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습니다” (실제상황)

2020년 7월 3일

산업용 다이너마이트와 공포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발견됐다.

다이너마이트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습니다 (실제상황)

지난 2일 경찰은 “오전 8시 40분경 용산구 한남동의 한 상가 뒤편 골목에서 다이너마이트 수발과 공포탄 약 40여 발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건물 관리인의 신고로 출동해 현재 군 폭발물 처리반이 다이너마이트와 공포탄을 수거해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너마이트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습니다 (실제상황)

현장에서 발견된 다이너마이트는 내부가 삭아있어 다행히 살상력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공포탄 역시 과거 1970년대 군경에서 주로 사용됐던 탄환으로 현재는 쓰이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이너마이트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습니다 (실제상황)

경찰 관계자는 “투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CCTV 화면 등을 통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물품은 감식 후 군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