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괴롭히던 지민이 눈물 흘리자 민아가 보였던 반응

2020년 7월 6일

AOA 전 멤버 민아(권민아·26)의 폭로로 지민(신지민·29)이 사과문을 올리고 팀을 탈퇴한 가운데, 과거 팬들이 지민의 생일파티에서 찍은 영상이 화제다.

지난 2017년 AOA는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 팬들은 당시 생일이었던 지민을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여 생일파티를 했다.

생일 축하를 받은 지민은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어렸을 때 꿈이 맥도날드에서 생일파티하는 거였는데”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자기 괴롭히던 지민이 눈물 흘리자 민아가 보였던 반응

지민이 눈물을 흘리자 민아는 팬들 앞에서 그런 지민을 꼭 안아주며 다독였다.

영상을 본 팬들은 “어떻게 자기 괴롭힌 사람한테 저렇게 대해줄 수 있지”, “민아가 너무 착한 것 같다”, “저 때도 괴롭힘 당했을 텐데 지민이랑 비교된다. 너무 가식같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3일 민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자해를 한 손목 사진을 공개했다.

논란이 커지자 가해자로 지목된 지민은 “소설”이라며 민아의 주장을 부인했다. 그러나 민아가 추가 폭로를 이어가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린 뒤 팀을 탈퇴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지민 인스타그램, 유튜브 ‘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