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봤습니다…” 강동원이 비주얼 논란된 사진 보고 보인 반응

2020년 7월 13일

강동원이 최근 ‘반도’ 제작보고회에서 ‘비주얼 논란’이 된 사진에 대해 유쾌하게 반응했다.

저도 봤습니다... 강동원이 비주얼 논란된 사진 보고 보인 반응

지난 10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반도’의 주연배우 강동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동원은 제작보고회 당시 불거졌던 ‘비주얼 논란 사진’을 보고 굉장히 당황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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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사진에 대해 “그날 아침엔 이상하지 않았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영상으로 보면 괜찮은데 저도 사진 보고 ‘이게 뭐야?’ ‘이게 누구지?’ 했다”라고 말했다.

논란이 된 사진에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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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강동원은 비주얼이다’라는 공식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고 하자 “아니다. 별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라며 “저도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거고 모자란 지점이 있으면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 단순하게 생각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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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강동원의 잘생긴 비주얼이 약점”이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전혀 신경 안 쓴다”라며 “다른 배우가 할 수 없는 역할을 제가 할 수 있고 다른 배우들이 할 수 있는 건 제가 못할 때도 있다. 배우들마다 자기 쓰임이 있고 쓰임을 확장해 나가면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다 생각한다”라고 답하며 소신 있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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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반도’는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사람이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반도에 돌아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 2016년 개봉한 1000만 영화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2020년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