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의미심장한 말 남긴 걸그룹 멤버, 결국 사.망

2020년 7월 15일

일본 그룹 키스비(KissBee)의 멤버 타카노 히나가 향년 2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3일 키스비 소속사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멤버 타카노 히나가 10일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키스비 측은 “타카노 히나가 향년 20세로 세상을 떠났다”며 “가족 뜻에 따라 장례식을 마친 뒤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멤버, 스태프 모두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타카노 히나를 향한 성원에 감사드린다. 삼가 명복을 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당분간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멤버들의 심리 상태를 돌보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타카노 히나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타카노 히나가 지난 10일 떠나기 전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가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타카노 히나 SNS, 트위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