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너무 심각했었던 개그우먼 정주리 근황

2020년 7월 17일

개그우먼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정주리가 힘든 육아 사정을 털어놨다.

최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남들 다 유튜브 하길래 ‘나는 안 해야지’ 싶었다. 그런데 정말 나만 안 하고 있더라.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씨는 힘든 육아 때문에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그간의 근황을 털어놨다.

정주리는 “집에서 너무 심심하다. 아이들만 보니 우울증도 온다”라고 말하며 육아에 지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웃기도 많이 웃고, 울기도 많이 울 것 같다”며 향후 유튜브 콘텐츠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짤막하게 인사를 마친 정주리는 “이제 꿈같던 휴식 시간이 끝났다. 아이들 하원 시간이다. 날씨도 내 마음처럼 흐리다”라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집에 도착한 정주리는 설거지부터 아이들이 어지럽힌 장난감을 치우는 모습을 보이며 뭇 누리꾼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5월 7년간 열애한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 뒤 현재 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해 ‘현실 육아’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육아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정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