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상형은…” 김종민이 밝힌 어딘가 특이한 이상형 조건

2020년 7월 20일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다소 짠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코요태가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으로 출연한 김종민은 청담동에 위치한 싱글 하우스를 공개하며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어딘가 짠한 그의 대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남기게 했다.

김종민은 먼저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그곳에서 결혼에 관련된 책이 발견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김종민에게 이상형에 대해 질문했다.

김종민은 첫 번째 이상형 조건으로 “나를 무시하지 않는 여자”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지가 “여자친구들이 오빠를 계속 무시했냐”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 다음 이상형 조건으로는 “나를 너무 혼내지 않는 여자”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예능에서 굳어진 당하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 편견을 갖지 않고 나를 대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지는 김종민의 방송 이미지는 캐릭터일 뿐이라며 평소에는 오빠로서 자신을 잘 챙겨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랑마켓에는 김종민의 청담동 하우스를 방문해 주변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물건이 있는지 찾아보는 장면이 담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유랑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