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징역 구형’된 김성준 앵커가 과거 여배우 가.슴 보고 했던 말

2020년 7월 21일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을 불법 촬영한 전 SBS 앵커 김성준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늘'징역 구형'된 김성준 앵커가 과거 여배우 가.슴 보고 했던 말

검찰은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앵커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 3년 등을 요청했다.

김성준은 지난해 7월 3일 서울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의 역사 안에서 여성의 하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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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을 목격한 시민 A 씨는 여성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현장에서 김 아나운서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10일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범행 횟수나 내용을 고려했다”며 김 전 앵커에 징역 6개월과 함께 취업제한명령 3년 등을 구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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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발생한 후 김성준은 곧바로 SBS에 사직서를 제출해 퇴사했다.

이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그가 배우 여민정의 가슴노출에 대해 발언한 내용이 올라와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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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당시 여민정의 드레스 어깨끈이 흘러내려 가슴노출 사고가 있었다.

당시 김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문화에 대한 규제는 적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규모있는 영화제에서는 여배우들의 드레스 어깨끈 강도에 하한선을 두는 규제는 했으면 좋겠다. 번번히 벌어지는 해프닝이 안쓰럽고, 지루하고, 불쾌하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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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