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9년 전 매입한 압구정 허름한 건물 근황..

2020년 7월 27일

배우 이정재가 35억 원의 시세차익을 벌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 인근의 꼬마빌딩을 매각해 35억 원의 이득을 취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정재는 지난 4월 압구정 로데오역의 인근 꼬마빌딩을 매각해 35억 원의 이득을 봤다.

앞서 이정재는 지난 2011년 해당 빌딩을 대출금 17억 5,000만 원으로 47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도산공원 인근 압구정 로데오 거리 인근에 위치한 이 건물은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건물 1층에 입주한 음식점이 맛집으로 알려져서 방문객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이 시세차익은 다른 강남 지역에 비해 큰 편이 아니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빌딩전문중개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타 강남지역에 비해 지가 상승 폭이 크지는 않다”라며 “최근 압구정 로데오거리 상권이 살아나며 투자가치가 회복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재는 오는 8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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