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위중하셔서…” 급하게 귀국했던 윤종신 현재 상황

2020년 7월 27일

가수 윤종신 씨가 14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드디어 어머니와 만났다.

지난 13일 윤종신 씨는 이방인 프로젝트 진행 8개월 만에 귀국했다. 당시 윤 씨는 “어머니의 건강이 위중해져 급하게 귀국해 검사받고 자가격리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14일 자가격리를 마친 윤종신 씨의 근황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윤종신 씨의 아내 전미라 씨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젝트를 완벽히 끝내고 오지 못한 아쉬움이 있겠지만 못다 한 건 회복 중이신 어머님 뵙고 국내에서 또 이어가면 되고 또 다른 감성으로 국내 프로젝트까지 잘 마무리 잘 하길 바랍니다. 12월까지 우린 아빠 안 들어 왔다 생각할 테니”라고 글을 게시했다.

이어 “우리 라라라는 며칠 전부터 가까이 있는데 못보는 아빠가 더욱 많이 그립고 보고 싶고 설레어 잠을 쉽게 못 이뤘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프지 않고 돌아와서 감사. 어머님 건강이 호전돼서 감사. 아버님 건강도 괜찮아져서 감사. 라익이 키가 많이 크고 있어 감사. 라울 라리가 아빠를 알아봐 줘서 감사.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로 응원해주셔서 감사. 많은 감정을 느끼고 온 것 같아 그 또한 감사”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윤종신은 “좀만 기다려줘요” 라는 말과 함께 투병 중인 어머니의 팔목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당시 자가격리를 하며 어머니를 바로 보러 가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윤종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