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와 친분있다고 논란된 혐한 유튜버가 밝힌 입장

2020년 7월 28일

그룹 ‘NCT127’ 멤버 유타가 혐한 유튜버 ‘rheekun’와 친분이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된 가운데, ‘rheekun’이 해당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rheekun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타 기사를 보고있는 사진을 배경으로 한 후 장문의 글을 덧붙였다.

게시글에 따르면 rheekun은 “저와 NCT127 유타 일로 한국에서 기사가 났다. 혐한 유튜버라는 딱지가 붙어 버렸다”며 “저와 유타가 친하다는 건 유타가 브이앱 라이브를 통해 밝혔으니, 친구 관계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말자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유타와 친분있다고 논란된 혐한 유튜버가 밝힌 입장

이어 그는 “그러나 정보 조작에 관해서는 넌더리가 난다”며 “직접 움직이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타는 최근 브이앱 라이브를 통해 rheekun과 친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heekun은 혐한 유튜버로서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버다. 그는 과거 故 설리와 종현에 관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또 유튜버 ‘FocuSON’에 따르면 rheekun은 “한국 연예인이 광복 티셔츠를 입고 위안부를 기렸다”며 “일본 눈치를 안 본다”고 발언했다.

FocuSON이 게재한 사진에 따르면 rheekun은 당시 “설리는 원래 문제아로 사람들한테 욕을 먹는데 ‘위안부 기림’ 게시물을 올렸다고 갑자기 찬양받는 게 웃기다”고 말했다.

해당 논란으로 비난을 받자 유타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과거 팔로잉했던 rheekun을 언팔로잉했다.

유타와 친분있다고 논란된 혐한 유튜버가 밝힌 입장

유타의 본명은 나카모토 유타로 출생지는 일본 오사카부 카도마 시, 국적도 일본이다.

유타는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지 않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일부 팬들은 ‘유타 탈퇴’를 주장하기도 했다.

rheekun이 27일 게재한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일 키우려나 보네”, “조작이 어디 있냐 본인이 올린 게시물이면서”, “불난 데 부채질하네”, “적반하장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타 인스타그램, Instagram ‘rheekun_gaessaekki’, 유튜브 ‘focus on’, rheekun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