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이..” 이상아가 말한 불륜보다 더 견디기 힘든 것

2020년 7월 28일

배우 이상아가 남편의 불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공개했다.

경제력이.. 이상아가 말한 불륜보다 더 견디기 힘든 것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불륜을 저지른 남편 때문에 이혼을 고민 중인 30대 여성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사연자는 남편이 직장 직원과 2년 간 바람 피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발달장애인 딸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이혼을 하지 못했다.

경제력이.. 이상아가 말한 불륜보다 더 견디기 힘든 것

그런 가운데 상간녀는 남편 회사의 이중장부를 가지고 있다며 남편과의 관계를 이어 나가겟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홍진경은 “나는 이중장부를 먼저 고발할테니 아이 몫으로 재산을 돌려달라고 말할 거다” 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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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상아는 홍진경과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내가 저 여자 주인공과 같다” 며 “나는 용서할 거다. 가정이 더 중요하다. 가정을 지켜준다면 용서해 줄 수 있다. 내연 관계를 정리하고 돌아오라고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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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어차피 부부는 의리로 사는데 아이와 경제적인 걸 생각하니까 아이, 가정의 그림을 갖고 있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요즘 시대에 바람은 흔한 일이라고 답변해 충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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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홍진경이 “바람이 이해해 줄 수 있는 거면 제일 견딜 수 없는 게 뭐냐”라고 물었다.

이상아는 이에 대해 “바람은 네가 가정을 지켜주니까 열심히 살아보자 되지만, 열심히 사는데 경제적인 게 안 받쳐주면 더 힘들다”라고 답했다.

경제력이.. 이상아가 말한 불륜보다 더 견디기 힘든 것

정신과 의사 양재진 역시 이혼을 못하는 첫 번째 이유는 경제력이라며 “경제력을 갖출 수 있는 상황이면 애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 과정을 겪었다. 그는 딸을 홀로 키워왔다고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