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김 모델이 궁금해서 전화해봤습니다” (+역대급 후기)

2020년 10월 27일

김 브랜드 ‘광천김’의 모델이 때아닌 혼란을 빚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천김한테 전화한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광천김을 샀다가, 얼굴이 생소한 남성이 모델이 있어 직접 광천김 본사에 전화를 한 여성의 사연이 담겨 있었다.

사연 속 여성은 최근 마트에서 광천김을 구매했다. 그런데 이 여성은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모델의 사진을 보게 됐다.

여성은 사진을 찍어 친구들의 단체 메시지방에 보냈고 이 모델이 누구인지 토론을 벌였다. “강다니엘이다”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왔지만, 여성은 아무리 보아도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

모델의 정체가 궁금해진 여성은 커뮤니티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이전에 자신과 같이 “광천김 모델이 누구냐”라는 질문이 있었지만,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았다.

결국 여성은 광천김 본사에 전화해 직접 물어봤다.

사진 속 모델은 연예인이 아닌 ‘회장님의 아들’ 이었다.

여성의 전화를 받은 상담원은 웃음이 터지며 “저희 회장님 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광천김 포장지에 붙어있는 남성은 광천김 회장의 아들로 판명이 났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웃긴다”, “아들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역대급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