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한 유명 여배우..

2020년 10월 29일

황신혜가 후배에게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는 황신혜, 오현경, 김선경, 지주연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지주연에게 조언을 건넨 황신혜는 과거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고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주연은 “언니들한테 너무 궁금한 게 저도 힘든 일도 겪었고, 사실 우여곡절들이 다 있지 않나. 지혜를 좀 듣고 싶다. 너무 궁금하다”라며 자신에게 조언을 해줄 것을 구했다.

이에 황신혜는 “돌이켜보면 정말 죽으려고 했던 적도 몇 번 있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황신혜는 “별의별 일이 얼마나 많았겠니. 지금 보면 말로 할 수 없었던 힘든 걸 잘 겪고 지금 있는 게 너무 감사하다. 그러다 보니까 내가 더 단단해지고”라며 “아무리 단단해졌어도 힘든 일은 또 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듣던 김선경이 “그냥 아프면 심하게 아파. 아픔을 피하려고 하니까 그 아픔을 피하려는 노력이 더 아프더라”라며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을 조언했다.

한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뜻밖의 커플’은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영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뜻밖의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