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에 주목하세요..” 방금 새롭게 터진 찬열 꽃다발 논란

2020년 10월 29일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찬열에게 이번엔 ‘꽃다발 재탕’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29일 오전 자신이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여성 A씨가 찬열이 자신과 교제하던 중에 10명이 넘는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폭로글을 올렸다.

A씨는 자신이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는 주장에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찬열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 가운데, A씨가 공개한 사진 속 꽃다발이 지난 4월에도 찬열이 사용한 꽃다발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먼저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790 째 사랑 중’이라는 팻말이 꽂힌 케이크 앞에 꽃다발을 들고 있는 찬열이 이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이용자들은 사진 속 찬열이 들고 있는 꽃다발이 지난 4월 찬열이 수호의 솔로 데뷔를 축하하며 건넨 꽃다발과 같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찬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기실 사물함에 숨어있다가 문을 열고 나와 수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영상을 올렸다.

실제로 해당 영상을 보면, 이날 찬열이 수호에게 건넨 꽃다발이 A씨가 올린 사진 속 꽃다발과 같아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찬열이 같은 날 한 꽃다발로 수호의 솔로 데뷔 축하와 함께 여자친구의 790일 기념을 동시에 챙기는 ‘재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굳이 790일을 기념한 것에도 지적했다.

보편적으로 기념일은 100일 단위나 연 단위로 챙기는데, 굳이 790일이라는 날에 기념한 것이 꽃다발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 그들의 추측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단순히 같은 꽃집에서 동일한 디자인으로 꽃다발을 주문했을 수도 있다며 같은 날, 같은 꽃다발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일부 나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찬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