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가 ‘전국노래자랑’ 30년 진행하며 받고 있다는 출연료..

2020년 10월 30일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기 시작한 지 30년이 흘렀다.

지난 1988년 첫 방송을 시작한 KBS1 ‘전국노래자랑’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 됐다.

이 가운데 올해로 30년 넘게 MC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송해의 ‘전국노래자랑’ 출연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의 MC를 30년 넘게 해오고 있는 송해의 1회 출연료는 약 300만 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이 매주 일요일에 방송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 달 기준 월급은 약 1,200만 원인 셈이며 이를 연봉으로 계산하면 1억 4,400만 원이다.

앞서 송해는 지난 2013년 KBS가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자, 경비를 줄이기 위해 자신의 출연료를 삭감해 이목을 끌은 바 있다.

그가 오랫동안 몸담은 프로그램인 만큼 KBS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보인다.

한편 1927년생인 송해는 94세인 고령의 나이에도 매주 전국 각지를 돌며 여전한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KBS1 ‘전국노래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