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얼마 전 이혼한 사실 밝혀진 유명 연예인 부부

2021년 1월 4일

지연수가 이혼 후 힘들어진 삶에 대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웹 예능 ‘심야신당’에는 지연수가 출연해 이혼 후 현재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연수는 전 남자친구들이 했던 행동들을 폭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에서 지연수는 “남자를 조심하라”라는 정호근의 말에 “저도 여자니까 사랑받고 싶고 기대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그렇게 잘 안됐다. 남자친구 사귈 때나 결혼 생활 때도 제가 리더의 역할을 하거나 가장을 역할을 해야만 했다. 그래야 유지가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가 돈 벌어서 데이트 비용 내도 되니까 상대가 바람만 피우지 말아 줬으면 하는 정도까지”라고 덧붙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지연수는 이혼 후 현재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중이라며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힘들다. 신용불량자가 된 지 1년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대출금도 부담이고 아들하고 월세 집에 살고 있다. 1년 정도 일을 못했다. 지금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지금은 돈이 되는 거면 무조건 괜찮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연수는 결국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들을 혼자 키우는 입장에서는 밥도 챙겨줄 사람이 없는데 얼마나 애가 타겠다. 결국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정호근은 “지금은 아기라서 애절하지만 이 아기를 단단하게 키우는 것은 엄마다”라고 위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지연수 인스타그램, 유튜브 ‘심야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