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1kg’ 감량한 박봄 엄청난 현재 모습 (+사진)

2021년 1월 4일

가수 박봄이 11kg를 감량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4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0kg에서 59kg까지 총 11kg을 감량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과 함께 박봄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ADD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밝히며 누리꾼들을 더 놀라게 했다.

박봄은 “드디어 컴백 준비 중!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녹음실에서 연습 중”이라며 컴백을 예고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ADD 약 복용으로 다이어트 관리가 힘들었다”라며 “2021년 새해에는 달라진 몸매와 더불어 새로운 자세로 새 노래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봄의 소식이 전해지자, ‘ADD’ 질병에 관해 관심이 쏠렸다.

ADD는 ‘주의력 결핍증’으로, 흔히 알려져 있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와는 다른 질병이다. 이 두 질병의 차이는 과잉행동이 있느냐 없느냐이다.

ADD는 하나에 집중하는 시간이 짧고 쉽게 산만해지며 과제나 활동을 끝까지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ADHD는 이보다 더 나아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마치 모터가 달린 듯 끊임없이 움직이는 행동까지 수반된다. 이들 환자에게는 암페타민 계열의 약물 치료가 진행된다.

실제로 박봄은 “ADD 치료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약 복용으로 인해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면서 이로 인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며 체중이 70kg까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전 모습이 보인다”, “응원합니다”, “어서 빨리 컴백해서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박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