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녀 출신…” 최근 너무 힘든 상황이라는 야옹이 작가

2021년 1월 5일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 야옹이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업소녀 출신... 최근 너무 힘든 상황이라는 야옹이 작가
5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SNS에 “목요일에 고소건 참고인조사 또 가는데 진짜 지긋지긋하다”며 “업소녀 출신일 거라는 추측 정말 환멸난다”고 분노했다.

이어 “평생 만화만 그려온 방구석인생 우리 부모님, 내 주변 사람들이 전부 아는데 겉모습만 보고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들. 그렇게 살지 말라. 나중에 선처해달라고 하지도 말고. 합의금 필요없다”며 악플러들을 향해 강경대응 할 것임을 알렸다.

업소녀 출신... 최근 너무 힘든 상황이라는 야옹이 작가
야옹이 작가는 또 “내 인생을 반증해 주는 건 실력뿐인데 정상을 위해서 노력해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짖어대는 말에 왜 마음이 상하는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 “털어도 티끌하나 안 나오는 인생을 살았다 자부하는데 정말 속상하네. 대학다닐 땐 아르바이트와 할머니 병간호를 병행하면서 어떻게든 힘내면서 살았는데 당신들이 뭘 안다고”라고 덧붙여 그간의 고충을 짐작케 했다.

업소녀 출신... 최근 너무 힘든 상황이라는 야옹이 작가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 네이버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했다. 최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연예인 못지 않는 미모와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 중인 전선욱 작가와 공개 연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