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살에…” 오늘 늦둥이 출산해 난리난 유명 부부

2021년 1월 5일

야구선수 출신 이승엽과 이송정 부부가 늦둥이를 얻었다.

5일 이승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아들 출생 소식을 전했다.

이승엽 아내 이송정은 현재 39세의 나이로, 늦둥이 출산에 많은 누리꾼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승엽은 “2020.1.4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습니다”라며 아들의 발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이와 함께 이승엽은 코로나19 음성 결과 문자를 함께 결과했다. 그는 “코로나 영향으로 출입이 까다롭네요. 의료진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소망했다.

한편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송정 씨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들의 첫 만남이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승엽 이송정 부부는 앙드레김 디자이너 패션쇼에서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승엽은 “처음 만났을 때는 내가 25살, 아내가 고등학생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먼저 지인을 통해서 아내의 번호를 알아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고등학생이라 깜짝 놀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송정이 “야구 선수인 줄은 알았다. 그런데 야구에 대해 잘 몰랐다. 남편이 ‘자기 포지션이 미드필더’라고 하더라. 그런데 믿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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